의왕시 소재 ㈜에스알(대표 강춘기)과 유한회사 호원(대표 송재준)이 ‘2020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하나푸드(대표 조성래)와 ㈜알에스에프(대표 심상범),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는 ㈜세코스(대표 안성훈)와 ㈜그인토탈(대표 우외조)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김백선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장, 수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상돈 시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의왕시의 대표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당초 기업인들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선정기업 대표자 1명씩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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